광주과학기술원(GIST)과 민간 기업의 특허를 기반으로 2개의 체임버에서 자동으로 의료 폐기물을 멸균해 분쇄하는 장비 생산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.
[김준하 교수 / 광주과학기술원 AI 전략정책대학원장 : 위더스랩의 기술적인 부분들에서 특히 기계적으로 제어나 인공지능이 도입될 수 있는 부분들을 학교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.]
세탁기 크기의 장비는 광촉매 멸균 방식으로 의료 폐기물을 처리합니다.
이 과정에서 에어로졸 감염을 막고 완벽한 멸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음압 시스템과 저온 플라즈마 살균 기술이 적용됩니다.
[정우형 / 의료 폐기물 처리 장비 업체 대표 : 보관하면서 2차 감염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생성된 감염성 의료 폐기물은 현장에서 완전 멸균 후 이동 처리 한다는 게 원래 맞는 것입니다.]
미국 나스닥 상장사는 이동식 의료 폐기물 장비 사업에 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
[토미 라이 / 중국 투자회사 부사장 : 우리 회사는 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 기기 쪽에 투자하고 있는데, 이번 투자를 계기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.]
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나오는 의료 폐기물은 수십만 톤,
의료 폐기물 이동식 처리 장비 본격 보급은 의료 종사자 보호와 국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YTN 김범환입니다.
촬영기자 | 이강휘
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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